김지수는 서울1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글꼴 디자이너2이다. UC 버클리3에서 인지과학4을 전공하였다. 졸업 후 프랑스 TypeParis5 프로그램에서 라틴 글꼴 디자인을 수학하고, 한국 폰트 회사 디자인2106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며 한글과 라틴 폰트를 디자인했다. 현재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PaTI)7에서 더배곳 본과정을 이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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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현재 사는 곳은 경기도 파주시, 본가는 경기도 성남시로 서울의 북쪽과 남쪽 끝을 오가면서 지내고 있다.


2 글꼴 디자이너
어렸을 때부터 캘리그라피, 레터링, 폰트에 관심이 많았고, 글자를 그리는 것을 업으로 삼고 싶다는 확신을 최근에 얻었다. 짧은 호흡의 레터링도 좋지만 한 벌의 활자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큰 희열과 매력을 느낀다.


3 UC 버클리(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샌프란시스코에 인접한 버클리시에 위치한 주립대이다. 재학 시절 동아리 활동에 열심이었다. 그 중엔 Spoon University(온라인 푸드 저널); Innovative Design(그래픽 디자인 동아리); Cal Jazz Choir(재즈 아카펠라 그룹) 등이 있다.


4 인지과학
심리학, 언어학, 철학, 컴퓨터 공학, 뇌과학 등 다양한 학문을 공부하며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지에 대해 탐구하는 융합 전공이다.


5 TypeParis
2019년 여름에 6주 동안 수료했던 라틴 글꼴 디자인 프로그램이다. 파리 지하철 지정서체인 Parisine을 디자인한 프랑스 글꼴 디자이너 Jean François Porchez가 설립하고 강사로 있다. 레트로하고 따뜻한 느낌의 세리프 패밀리인 Mirabelle을 최종 프로젝트로 완성하고 발표했다.


6 디자인210
2년 동안 폰트디자인연구소 소속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라틴 폰트 시리즈 개발, 라틴 캘리그라피 세미나 기획 및 교육, 기업 전용서체와 자사 서체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20년 10월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국제 타이포그라피 컨퍼런스 ATyPI All Over에서 한글 목판본을 폰트로 복원하는 프로젝트에 관해 발표했다.


7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PaTI)
2022년~2023년 간 수강했던 수업으로는 《기초제본》, 《실험그래픽》, 《이미지 콜렉션》, 《타이포그라피 100/5》, 《새로운 질서》, 《타이포그라피 3》, 《작업자의 글쓰기 2》 가 있다.